고은아, 6년 짝사랑남과 '우결' 콘텐츠 모두 삭제 "신중 기할 것"
고은아, 6년 짝사랑남과 '우결' 콘텐츠 모두 삭제 "신중 기할 것"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1.04.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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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비연예인 짝사랑남과의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콘텐츠를 부득이하게 종료하게 됐다고 알렸던 가운데, 앞서 업로드했던 방송분을 모두 내리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의 커뮤니티란에는 "우선 '우결' 프로젝트로 인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서 올린 총 2회 분량의 영상과 어제 업로드된 '우결' 관련 영상을 모두 내리기로 결정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방가네' 측은 "'우결' 프로젝트에 출연을 해 주신 그분과 방가네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봤을 때 영상을 내리는 것이 최선이라는 저희의 결론"이라며 "콘텐츠를 좀 더 세심히 만들지 못한 부분에 있어 저희 방가네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앞으로 있을 콘텐츠에는 여러분이 실망하시는 부분이 없도록 좀 더 신중을 기하겠다"며 "응원의 말씀과 관심, 사랑 늘 감사드리며 좋은 영상으로 보답 드리겠다"는 각오의 말을 덧붙였다.

앞서 고은아와 그의 동생 미르(방철용)는 지난달 31일 '방가네' 채널을 통해 "죄송하고 면목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우결' 콘텐츠를 종료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들 남매는 '우결'이 자신들의 첫 대형 프로젝트였지만 고은아가 6년간 짝사랑했던 상대가 사실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부득이하게 프로젝트를 종료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결국 이들은 앞서 공개한 2회 분량의 영상을 모두 내리기로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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