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tvN 새 드라마 ‘어서와 조이’(극본 이재윤, 연출 유종선)가 주연 캐스팅을 마쳤다. 옥택연과 김혜윤이 호흡을 맞춘다.
‘어서와 조이’는 코믹 사극이다. 갑작스럽게 어사가 되어버린 미식가 도령과 자신의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통쾌한 수사 모험을 그린다.
옥택연은 종6품 공무원 ‘라이언’ 역을 맡는다. 도성 밖 인근에 작은 만둣집을 차리는 것이 소원인 인물. 하지만 머리가 좋아 과거에 급제 후 밀명을 받아 어사 임무를 수행하게 되다.
김혜윤은 시대를 앞서 나간 현실주의자 ‘김조이’로 분한다. 노름 중독 마마보이와 우여곡절 끝에 이혼 송사를 막 마무리 지을 참에 ‘어사출두’라는 난관에 봉착한다.
제작진은 "옥택연과 김혜윤이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며 "두 사람은 유쾌한 케미를 통해 통쾌한 팔도 감찰 수사를 펼칠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어 "출세가 귀찮은 공무원, 물불 안 가리는 기별부인 등 조선의 아웃사이더들이 펼칠 코믹하고 명랑한 활약에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어서와 조이'는 ’60일, 지정생존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유종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걸캅스', ‘훈남정음’, ‘탐나는 도다’의 이재윤 작가가 집필을 담당한다.
'어서와 조이'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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