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절기상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전국 대체로 '맑음'
하지, 절기상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전국 대체로 '맑음'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1.06.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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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절기상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이자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며 경기 동부, 경북 동부와 함께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9.8도로, 전날 같은 시각과 같았다.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27도로, 전날(29도)에 비해 2도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충북·전북·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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