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아파트 증여, 한국인 여성 외신기자에게 청담동 소재 아파트 증여
이수만 아파트 증여, 한국인 여성 외신기자에게 청담동 소재 아파트 증여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1.07.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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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이수만(69) 총괄프로듀서가 50억원 상당의 서울 청담동 고급빌라를 한국인 여성 외신 기자 A씨(52)에게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가요계와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이 총괄프로듀서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전용면적 196.42㎡(59.42평) 규모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 아파트 한 가구를 A씨에게 증여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2015년 7월 이 아파트를 38억9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아파트는 올해 5월 49억원(248㎡, 75평)에 거래됐다.

해당 고급빌라는 이정재 임세령 커플의 비밀 데이트 장소였을 뿐 아니라 조영남, 한채영, 최지우, 송승헌, JYJ 김준수 등 연예인들이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져 유명하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SM과 전혀 관련 없는 건으로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이 총괄프로듀서 개인 자산에 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A씨는 북미 방송사 서울 지국 소속 한국인 외신 기자다. 방송 등에서 ‘미녀 기자’로 소개됐고, 책도 낸 저명 인사다. 또 SM이 후원하는 산업 포럼을 2년째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증여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 언론사 국내 지국은 언론중재법에 따른 언론사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총괄프로듀서는 SM 창업주이자 최대주주로 올해 3월 말 기준 SM 지분 18.73%를 보유했다. 그는 2014년 오랜 기간 지병인 소장암과 투병해 오던 부인과 사별했다.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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