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공황장애 고백, "이혼 후 공황장애 걸려…한 번쯤 왔다가는 병"
이혜영 공황장애 고백, "이혼 후 공황장애 걸려…한 번쯤 왔다가는 병"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1.07.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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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배우 이혜영이 이혼 후 겪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3회에서 배수진은 최준호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최준호는 "처음부터 관심 있었다. 그런데 싱글대디인 내가 부담스러울 것 같아 조심스러웠다"고 고백했고, 배수진은 "그렇게 생각하지 마라. 아이가 있다고 해서"며 말문을 열었다.

배수진은 "나는 혼전임신 때문에 결혼을 급하게 했다. 공개적인 직업인데 혼전 임신을 했다고 하면 사람들 시선이 안 좋으니까. 그래서 결혼을 먼저 빨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준호도 마음을 한 단계 더 열었다. 그는 "내가 항상 들고 다니는 가방이 멋은 아니다. 공황장애 약이 들어있다"고 얘기했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켜보던 MC 이혜영은 "공황장애는 이혼한 사람들에게 한 번은 왔다가는 병인 것 같다. 나도, 내 주위에도 (이혼)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그 병에 많이 걸렸다.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그 병을 없애는 게 맞는 것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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