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한 번 전화하면 안 끊을 것 같은 수다왕 스타는?' 1위...2위는?
유재석, '한 번 전화하면 안 끊을 것 같은 수다왕 스타는?' 1위...2위는?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1.07.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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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한 번 전화하면 안 끊을 것 같은 수다왕 스타로 꼽혔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진행한 ‘한 번 전화하면 안 끊을 것 같은 수다왕 스타는?’으로 투표한 결과 유재석이 1위로 선정됐다.

유재석은 총 투표 수 2374표 중 641표(27%)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한 번 입을 열면 다음 날 아침까지 떠든다는 연예계 사모임 ‘조동아리’ 멤버로 유명하다. 유재석은 출연진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그만의 유쾌한 진행력으로 국민 MC의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유재석에 이은 2위는 596표(25.11%)의 박찬호가 차지했다. 그는 ‘투머치토커’의 원조로 불리며 ‘팬이 사인받으러 가면 인생 상담을 해준다’고 할 정도로 말 많기로 유명하다. 박찬호는 이번 2020 도쿄올림픽 첫 야구 해설위원을 맡아 ‘투머치토커’가 아닌 ‘굿머치토커’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3위로는 199(8.38%)표의 노홍철이 선정됐다. 말을 속사포처럼 쏟내는 일명 ‘퀵 마우스’라는 별명으로 노홍철은 특유의 수다스러운 입담으로 네티즌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노홍철은 방송에서 하차한 이후 자신의 유튜브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도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 외 순위에는 황광희, 전소민, 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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