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정하늘 인턴기자]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각각 상무 피닉스,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와 평가전을 진행했다.
야구대표팀의 막내 이의리(19ㆍ기아 타이거즈)는 25일 키움전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⅔이닝동안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하며 47개의 공을 던졌다. 키움에게 동점을 내줬지만,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인 투구 내용이었다.
이의리는 경험이 부족한 막내이지만, 대표팀에서 몇 안 되는 좌완 투수 중 한 명으로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중요한 보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은 오늘(26일) 도쿄에 도착하여 29일과 31일에 있을 이스라엘, 미국과의 조별리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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