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귀 사생활 논란 사과, 소속사 "김민귀, 본인도 잘못 인정...무단이탈은 아냐"
김민귀 사생활 논란 사과, 소속사 "김민귀, 본인도 잘못 인정...무단이탈은 아냐"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1.07.26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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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배우 김민귀가 사생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6일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김민귀와 관련하여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우선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소속사는 "김민귀가 코로나 19 자가격리 수칙를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5월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다. 현재는 완치 상태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배우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자신을 모 드라마에 출연 중인 남자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그가 자신과 사귀는 동안 여러 차례 바람을 피우고,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을 때도 난 네 걱정만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때도 이미 양다리 걸친 상황이었다. 코로나 밀접접촉자라서 자가격리 시작했을 때도 그 여자 만나러 새벽에 몰래 나갔지 않냐"라며 해당 배우가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을 했다고 주장을 하기도 했다.

 

다음은 김민귀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먼저 소속 배우 김민귀와 관련하여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또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공식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자가격리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면 김민귀 배우가 코로나 19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민귀 배우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5월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습니다. 현재는 완치 상태입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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