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정하늘 인턴기자] 프로농구단 DB 프로미 선수들이 구단 공식 유튜브 DBPROMY_tv(디비티비)의 구독자 수가 3만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여 공약을 이행했다. 여러 명의 선수들이 각각 팀을 이뤄 팬(윈디)들을 위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그 공약이다.
DB 프로미 선수들은 자체 오디션을 진행하여 팬들에게 투표를 받아 팀을 나눴다.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중복을 제외하고 총 4,03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에 올라온 공약 첫 영상에서는 김종규(30), 김영훈(29), 허웅(27), 김훈(25)이 '만약에'를, 박상권(24), 맹상훈(27), 이용우(21), 김철욱(29), 타이치(24)가 '당연한 것들이 그립습니다'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오늘(28일) 오후 9시에는 박찬희(34), 이준희(20), 정준원(32), 박경상(30)이 '나를 아는 사람'을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지난 4월에는 구독자 수 2만 명 달성 공약으로 김종규, 김영훈, 허웅, 김훈이 '롤린' 댄스를 선보인 적이 있다. 팬들은 공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구단과 선수들을 보며 현재 구독자 수 3.33만 명을 가진 DBPROMY_tv의 4만 명 달성 공약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DB 프로미는 프로농구 부흥에 대한 열망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다양한 컨텐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DB 프로미 선수단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가졌고, 27일과 오늘(28일) 창원에서 연습경기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