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 측, 학폭위 열린 것은 사실... “오해와 다툼이 원인이었다”
김소혜 측, 학폭위 열린 것은 사실... “오해와 다툼이 원인이었다”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07.30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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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가 가해자로 조사 받았던 사실 인정
김소혜 인스타그램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23)와 관련된 학교폭력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는 와중에 김소혜의 소속사에서 추가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28일 김소혜 소속사 에스앤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중학교 1학년 재학 당시 다른 학교 학생과는 오해로 인한 다툼이 있어 학폭위가 열린 적이 있다"라는 공지를 올렸다.

소속사 측은 "당사자와는 사건 이전에 서로 통성명하고 인사만 하던 사이였기에 서로의 성격에 대해서는 잘 모르던 상태에서 단순한 오해로 인해 말다툼이 시작되었고, 이후 머리채를 잡고 서로 다투던 과정에서 상대방이 넘어지며 무릎을 꿇게 되었다. 이 다툼 이외에 때렸다거나 다른 추가 폭행 사항은 없었다. 이 일로 가해자로 조사를 받아 서면사과 처분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 당시 당사자와는 서면사과와는 별개로 따로 자리를 마련하여 정식으로 사과를 하였으며, 서로 오해한 부분에 대해서는 긴 시간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잘 마무리했다. 미숙한 시기에 어리석은 행동으로 마음의 상처를 드린 당사자분께는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건 당사자는 김소혜의 학교폭력 의혹을 담은 게시글을 썼다가 불송치 결정이 났는데, 가해자로 조사받은 사건에서의 피해자가 아닌 '제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김소혜가 일방적으로 괴롭혔다는 이야기, 지속해서 학교폭력에 가담했다는 이야기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객관적인 사실과 다른 내용이 와전되어 사실인 양 퍼진다며, 근거 없는 루머를 유포할 시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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