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아 보고 싶었어'

[사진]= 남우현 SNS
[스타인뉴스 원정민 인턴기자] 인피니트 남우현이 4일 오후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2014년 방송 촬영 중 큰 어깨 부상을 당한 그는 현역 복무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고, 2019년 10월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대체 복무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남우현의 소집해제를 알리며 '2021.08.04 D-day' '우현아 보고 싶었어', '우현이 내게 오나 봐' 등의 문구로 그의 복귀를 축하했다.
남우현은 김성규, 이성열, 장동우, 이성종에 이어 인피니트 멤버 중 다섯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현재 인피니트 내에선 엘(김명수)이 마지막으로 지난 2월 22일부터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남우현은 2010년 인피니트의 메인보컬로 데뷔, 팀 활동은 물론 '끄덕끄덕', '너만 괜찮다면', '지금 이 노래', '홀드 온 미' 등 솔로 활동으로도 그의 보컬 실력과 프로듀싱능력을 인증했다. 2012년 광화문연가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뮤지컬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남우현의 감미로운 음색과 가창력은 그의 음악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다. 소집해제 후 앞으로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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