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이븐오브데이(Day6 Even of Day), 아직도 남아있는 온라인 콘서트의 열기
데이식스 이븐오브데이(Day6 Even of Day), 아직도 남아있는 온라인 콘서트의 열기
  • 김경은 인턴기자
  • 승인 2021.08.09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김경은 인턴기자] 8월 8일, jyp 소속 밴드 데이식스의 유닛그룹인 이븐오브데이(영케이, 원필, 도운)가 온라인 콘서트 ‘Right Through M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븐오브데이는 올해 초 진행한 ‘The Arcane Salon’과는 다른 콘서트 형태의 온라인 공연을 진행했는데, 기존 데이식스의 곡들과 이븐오브데이의 타이틀을 포함한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연주했고, 더불어 멤버 개인 솔로 무대도 선보였다.

출처=데이식스 온라인콘서트 캡처
출처=데이식스 온라인콘서트 캡처

 

도운은 2020년 4월에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e Book of Us : The Demon’의 첫 번째 트랙인 ‘해와 달처럼’을 리듬감 있는 드럼 솔로로 편곡해 선보이며 오로지 드럼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무대를 선사했다. 원필은 세 번째 정규앨범 ‘The Book of US : Entropy’의 열 번째 트랙 ‘Not Mine’을 솔로 무대로 가졌는데, 평소 연주하던 신디사이저나 전자 키보드가 아닌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해 깊은 감성을 표현했다. 이어서 영케이는 원필의 그랜드 피아노 반주와 함께 이전에는 어디서도 선보인 적 없던 ‘want to love you’라는 자작곡을 불렀다. 영케이의 안정적인 보컬, 무대 배경과 음악이 모두 조화로웠고, 입추였던 어제 저녁과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출처=데이식스 온라인콘서트 캡처
출처=데이식스 온라인콘서트 캡처
출처=데이식스 온라인콘서트 캡처
출처=데이식스 온라인콘서트 캡처
출처=데이식스 온라인콘서트 캡처
출처=데이식스 온라인콘서트 캡처

 

그리고 이븐오브데이는 최근 발매한 'Right Through Me' 앨범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는데, 데이식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역대급’과 ‘우린’을 제외한 곡들을 처음으로 볼 수 있었던 진귀한 공연이었다. 또한 중간 중간 실시간 영상에서 화면에 참여한 팬들과, 채팅에 참여한 팬들과의 즐거운 소통시간도 가졌고, 마지막에 재생된 데이식스의 팬덤 ‘마이데이’가 직접 녹음한 Congratulations와 오랜만에 마주한 팬들과의 대화는 멤버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기도 했다.

출처=데이식스 온라인콘서트 캡처
출처=데이식스 온라인콘서트 캡처

 

음악으로 인한 감동이 느껴지던, 이번 데이식스 이븐오브데이의 온라인 콘서트는 한마디로 이븐오브데이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들이었음이 느껴지던, 보는 시청자들도 멤버들의 악기와 보컬 라이브를 통한 현장감을 느끼며 온라인이라는 제약을 뛰어넘은 공연이었다. 데이식스 이븐오브데이의 온라인 콘서트 'Right Through Me'는 VOD가 제공되지 않으며 8월 29일과 30일, 총 두 차례에 걸친 재스트리밍 시간에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