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정예은 인턴기자] 효린과 다솜이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를 발매했다.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와 컨텐츠랩 비보(VIVO)가 지난 5월부터 함께 진행 중인 프로젝트이다. 이는 매달 새로운 아티스트와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발매해 발생한 음원 수익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기부하고자 기획됐다. 현재까지 둘째이모 김다비,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 걸그룹 있지(ITZY)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는 청량한 여름의 분위기를 담아낸 댄스곡으로 효린과 다솜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개성을 더했다. 효린과 다솜의 협업은 2017년 5월 씨스타(SISTAR)로 활동하며 발매한 ‘LONELY’ 이후 약 4년만이다. 여름마다 ‘So Cool’, ‘Loving U’, ‘Touch my body’, ‘SHAKE I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원조 ‘써머퀸’들의 귀환이었던 만큼 음원이 공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음원 공개 이후 댓글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 역시 ‘써머퀸’이었다.

한편 효린과 다솜은 10일 오후 8시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최초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시스템 오류로 인해 예정보다 1시간 연기된 오후 9시에 방송됐다. 효린과 다솜은 뮤비 비하인드 등 신곡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