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이지아, 김현수에 母 죽음 진실 알렸다…"진범은 김소연" 충격
'펜트하우스3' 이지아, 김현수에 母 죽음 진실 알렸다…"진범은 김소연" 충격
  • 김성기 기자
  • 승인 2021.08.13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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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펜트하우스3' 김현수가 유진이 죽게 된 이유를 알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은 배로나(김현수 분)를 불러 오윤희(유진 분)를 죽인 사람이 천서진(김소연 분)이라고 밝혔다.

이날 심수련은 "할 말이 있다, 아주 중요한 얘기야"라더니 "로나도 엄마 죽음의 진실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아서"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에 배로나는 "주단태(엄기준) 아저씨 아니냐"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맞아"라더니 "근데 진범은 따로 있었어"라면서 천서진이 오윤희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사실을 밝혔다.

"네 엄마를 벼랑에서 민 건 천서진이었어"라는 말에 배로나는 분노했다. "이해가 안된다. 고작 은별이(최예빈) 살리겠다고 날 두고 우리 엄마가 죽었다는 거냐"라며 황당해 했다. 그러자 심수련은 "엄마는 그럴 줄 몰랐던 거다. 그저 은별이를 도우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로나는 "그러니까 그런 애를 왜 도운 거냐"라며 눈물을 훔쳤다. 심수련은 "엄마니까, 딸 잃은 슬픔을 겪어 봤으니까. 그렇게 미워한 천서진 딸이지만 그 순간은 그럴 수밖에 없었을 거야"라고 말했다.

배로나는 자책했다. "내 잘못이다. 내가 그때 은별이를 돕지 말았어야 했다. 우리집에 숨기지만 않았어도 이러진 않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안타까워하며 "다 내 잘못이다, 아줌마가 미안해"라고 다독이며 함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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