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패션아이콘' 헤일리 비버로 돌아보는 지난 여름 트렌드룩
미국의 '패션아이콘' 헤일리 비버로 돌아보는 지난 여름 트렌드룩
  • 김하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8.14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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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여름에는 어떤 아이템이 유행 했을까?

[김하영 인턴기자]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어느새 선선한 입추로 들어섰다. 유난히 길고 뜨거웠던 2021년의 여름엔 어떤 패션 아이템이 유행 했는지 미국의 '걸어 다니는 패션 잡지' 헤일리 비버의 룩을 통해 알아보자. 

 

1. 캣 아이 선글라스&바게트 백

헤일리 비버 인스타그램

작년부터 꾸준히 핫 아이템으로 주목 받던 캣 아이 선글라스와 바게트 백. 올해 여름에 들어서는 누구나 한 개씩 소장하고 있는 스테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바게트 백 이외에도 짧은 끈의 백팩과 복조리 백 등 미니멀리즘풍 90년대 유행 아이템들이 다시 각광 받고 있다. 

 

2. 체커보드 패턴

헤일리 비버 인스타그램

유난히 올해 여름에 유행을 탔던 체커보드 패턴. 별다른 화려한 무늬 없이 그저 딱 두가지 색의 정사각형이 나란히 놓여진 패턴일 뿐인데 사고 싶게 만드는 오묘한 매력이 있다. 올 여름 체커보드는 옷 뿐만 아니라 헤일리 비버가 활용한 모자와 같이 핸드폰 케이스, 신발, 목걸이 등 여러가지 패션 아이템에 적용 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3. 나이키 '범고래' 덩크 로우

게티 이미지(Getty images)

일명 나이키 '범고래'라고도 불리며 많은 '슈덕후'들의 위시 리스트를 차지 했던 나이키 검흰 덩크 로우. 현재에도 원가에 세배가 훌쩍 넘는 시가에 거래 되고 있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소장 하고 있는 아이템이 되어 '밖에서 같은 운동화를 신은 사람이 있을까봐 신기가 두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 

 

4. 크롭&하이 웨스트

게티 이미지 (Getty images)

사진 속 헤일리 비버의 패션은 요즘 트렌드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겠다. 캣 아이 형태의 선글라스, 짧은 끈의 숄더 백, 볼드한 악세서리, 짧은 크롭 니트와 함께 매치 한 하이 웨스트 바지, 거기에다 화룡점정 나이키 블랙 덩크 로우 까지. 확실히 패션계에 90년대 스타일 열풍이 돌아 왔고 이제는 확실한 리얼웨이에 들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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