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수진, (여자)아이들 탈퇴
‘학폭 논란’ 수진, (여자)아이들 탈퇴
  • 진유민 인턴기자
  • 승인 2021.08.14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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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교폭력 논란을 빚은 (여자)아이들 수진이 팀을 탈퇴한다.

[스타인뉴스 진유민 인턴기자] 14일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사이트 U CUBE를 통해 “당사는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수진의 (여자)아이들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후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향후 (여자)아이들의 5인 체제 활동을 알렸다.

앞서 지난 2월, 수진은 한 네티즌이 인터넷 댓글을 통해 수진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음을 밝히며 학교폭력 논란을 빚은 바가 있다. 이후 동창생들의 추가 폭로가 이어졌고 수진은 여러 번의 입장문을 통해 가해 사실을 부인해왔다.

폭로와 가해 사실 부인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3월 19일 수진은 최초 폭로자를 고소하겠다는 입장문과 함께 배우 서신애에게 입장을 밝혀달라는 요구를 했다. 이에 서신애는 수진에게 조롱 및 모욕을 당했다는 입장문을 냈다. 이후 수진은 추가 입장문을 내지 않았고 5개월의 공백 끝에 팀 탈퇴를 결정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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