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최하나 인턴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29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의 '퀸덤(Queendom)', 이무진의 '신호등',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점수 합산 결과 레드벨벳이 이무진, 에스파를 누르고 총점 8378점으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16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해 2주간 음악 방송 활동을 했으며 오늘 인기가요 1위까지 더해 4관왕을 달성했다.

레드벨벳 슬기는 "이수만 선생님께서 항상 1위하면 축하한다고 메시지 보내주시는데, 응원과 격려 너무 감사드린다"며 "러비들(레드벨벳 팬덤명) 저희 활동 오늘이 마지막인데 끝까지 '퀸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회사 식구들, 매니저,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우리 멤버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러비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타이틀 곡 ‘퀸덤(Queendom)’은 청량한 분위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곡으로, 퍼포먼스 역시 리드미컬하고 밝은 에너지의 안무들로 구성했다. "우리 모두가 자기 인생의 퀸(Queen)이고, 함께 하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존재"라는 가사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한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권은비, 더보이즈, 레드벨벳, 미래소년, 베리베리, BZ-BOYS(청공소년), 스트레이키즈, CIX, CL, 엔쿠스, 온앤오프, 위클리, 전소미, JAY B (feat.박재범), 크래비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1419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