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정예은 인턴기자] 배구 선수 김연경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한다.
‘나혼산’ 측에 따르면 어제(30일) 김연경이 VCR 녹화를 마쳤으며 다음주 스튜디오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김연경과 함께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4강 신화를 써낸 김희진, 김수지, 양효진 선수가 함께 촬영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들의 케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촬영 목격담에 따르면 김연경이 김희진, 김수지, 양효진과 함께 한 휴게소에서 촬영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 16년 간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올림픽이 종료된 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으며 이후 각종 예능 및 광고 촬영 제의가 쏟아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혼산’의 출연 제의를 받아들이며 의리를 지켜 화제를 모았다.
'나 혼자 산다'는 유명인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식으로 담아낸 MBC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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