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잘린 '레슨비 먹튀' 피해자, 직접 만나 사과와 환불받고 용서
로잘린 '레슨비 먹튀' 피해자, 직접 만나 사과와 환불받고 용서
  • 조영준 인턴기자
  • 승인 2021.10.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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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먹튀' 의혹은 로잘린 직접 해명
사진: 로잘린 인스타그램
사진: 로잘린 인스타그램

[스타인뉴스 조영준 인턴기자] 댄서 로잘린(본명 조은규)의 ‘레슨비 먹튀’를 폭로한 피해자 A씨가 로잘린과 직접 만나 오해를 풀고 그녀를 용서했다.

지난 달 29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스우파 원트팀 소속 ㄹㅈㄹ 댄서분에 대해 폭로합니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며 로잘린을 저격했다. 댄서 이름이 초성으로 가려져 있었지만, 네티즌들은 금새 초성 속 인물이 현재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 중인 그룹 ‘윈트’에 소속된 로잘린임을 쉽게 유추했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춤으로 입시를 준비하던 20살 학생으로 지난해 3월 로잘린에게 레슨을 의뢰한 뒤 4월 1일 290만 원을 입금했으나 로잘린이 일정 조율 등의 이유로 환불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폭로글이 올라온 뒤 로잘린의 행동에 많은 네티즌들이 비판을 가하며 그녀의 SNS에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레슨비 먹튀’ 논란에 이어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로잘린의 ‘협찬 먹튀’ 폭로까지 나오며 로잘린에 대한 의혹은 커져만 갔다.

이에 1일 로잘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슨비 먹튀’에 대한 논란을 장문의 글과 함께 사과했다. 로잘린은 “저의 철없고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당사자 학생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이후 학생과 학부모님을 만나뵙고 저의 반성하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전액환불을 해 드렸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로잘린의 논란을 폭로한 A씨도 자신이 작성한 글에 댓글로 “지난 삼일 간 정말 많은 분들게 연락이 왔고 많은 위로와 응원을 받았습니다”고 밝히며 “모두 다 믿는 것은 안 되겠지만 만나서 제게 보여주셨던 모습과 사과는 진심이라고 생각했고 저희 엄마도, 저도 선생님을 용서하였습니다!”며 로잘린을 용서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로잘린은 ‘협찬 먹튀’ 논란에 관해서는 “광고대행사와 2019년 이미 업무처리가 완료된 일인데 뜻하지 않게 갑자기 기사화가 되어 저와 대행사 모두 당황스러운 입장이며 다시 한번 죄송스러울 뿐입니다”고 의혹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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