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정하늘 인턴기자] 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도쿄올림픽 스타 펜싱 김준호, 럭비 안드레 진, 요트 조원우가 ‘어쩌다벤져스’ 입단에 도전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이들은 ‘어쩌다벤져스’의 새 멤버로 지원하여 뛰어난 열정과 입담, 그리고 실력으로 ‘어쩌다벤져스’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기대를 주었다.

이 세 사람은 각자 자신의 종목의 매력을 보여주며 파워와 실력을 입증했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고바우FC’와의 경기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 세 사람은 필드에서 역시 각자의 장점을 잘 보여주면서 크게 활약했다.

치열한 접전이 이뤄졌지만 결국 2골을 내어준 ‘어쩌다벤져스’는 상대의 자책골로 인해 1대 2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쉴 새 없이 공수전환과 역습이 이어지면서 흥미진진한 경기가 진행되어 안정환 감독은 전반전을 마친 후 “오늘 경기가 제일 재밌었다”고 극찬했다.

그는 “마음속에 모두가 MOM”이라고 말했고, 그 중에서도 최선을 다해 수비를 한 이형택을 꼽아 황금 배지를 수여했다.

그리고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준 김준호, 안드레 진, 조원우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최종 합격 발표는 다음주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최종 합격자는 1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