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소비지원금 신청, 뜨거운 관심 속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은?
상생소비지원금 신청, 뜨거운 관심 속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은?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1.10.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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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코로나 상생소비지원금 캐시백 신청 방법, 불가, 신청일, 취소, 결과, 지급일, 지급 시기, 사용처 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카드사에서 캐시백 신청을 받는다고

기재부는 "카드사별 홈페이지, 앱, 고객센터, 연계은행 영업점 등을 통해 접속 장애나 장시간 대기 없이 신청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 3시 30분까지 136만명이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첫째 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인 사람이 신청 가능하다.

카드 캐시백을 신청하려면 사업에 참여하는 9개 카드사 중 한 곳을 전담 카드사로 지정해야 한다.

전담 카드사는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고객의 카드 사용실적을 취합하고 캐시백을 산정해 지급한다.

원하는 카드사를 정해 카드사 앱·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이틀 내에 2분기 월평균 카드 실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매일 해당 월 카드사용 실적(총액 및 카드사별 실적)과 캐시백 발생액을 갱신해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며 2분기에 한 달이라도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한 실적(세금·보험 등 비소비성 지출 제외)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 등록번호가 있는 외국인도 2분기 카드 실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첫 일주일은 출생연도 뒷자리에 연동해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은 1일, 2·7년인 사람은 5일, 3·8년은 6일, 4·9년생은 7일, 5·0년생은 8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기에 상관없이 10월 1일 카드 사용분부터 캐시백 대상이 된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사용 제한 업종 없이 자유롭게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카드 캐시백은 한 달에 신용·체크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이 쓰면 초과분의 10%를 그 다음 달 15일에 현금성 카드 포인트로 돌려주는 정부의 소비 장려 정책이다.

1인당 월 10만원까지 최대 2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지출한 돈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몰이나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대형 전자전문판매점도 제외 업종이다. 명품전문매장과 면세점, 홈쇼핑, 유흥업종, 사행업종, 실외골프장에서 쓴 돈과 신규 자동차(수입·국산) 구입, 해외 직구에 쓴 돈도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10월·11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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