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주연 코미디 영화 '장르만 로맨스' 11월 개봉
류승룡 주연 코미디 영화 '장르만 로맨스' 11월 개봉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0.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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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만 로맨스' 티저 포스터
영화 '장르만 로맨스' 티저 포스터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류승룡 주연 코미디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1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치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장르만 로맨스>의 배급사인 NEW는 10월 6일 공식 SNS를 통해 영화의 개봉일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의 주인공이자 7년째 개점휴업 중인 베스트셀러 작가 '현'은 류승룡이 맡아 연기한다. 특히 류승룡은 2019년 작 <극한 직업>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극한직업>을 통해 명품 코믹 연기를 선보인 만큼 이번 작품 역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현의 전부인 '미애' 역은 <SKY 캐슬>, <나의 아저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 오나라가 맡는다. 

현의 절친이자 출판사 대표 '순모' 역은 김희원이 맡아 연기한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만큼 이번 영화 역시 그만의 소화력으로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의 이웃사촌인 미스터리한 인물 '정원'은 <디바>, <SF8> 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이유영이 맡는다. <살아남은 아이>를 통해 기대주로 떠오른 성유빈은 현과 미애의 아들 '성경'을, <산후조리원>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무진성은 현과 공동 집필하는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을 담당한다. 

또한 <장르만 로맨스>는 배우이자 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조은지가 연출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조은지 감독은 <오늘, 우리>, <2박 3일>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제작하며 그녀만의 연출 방식을 구축해왔다. 조은지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인 <장르만 로맨스> 역시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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