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오예솔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윤제문이 공영방송 드라마 '연모'로 복귀해 논란이다.
10월 11일 KBS 드라마 '연모'의 첫 방송되며 '한기재' 역을 맡은 윤제문이 출연했다. 2016년 마지막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지 5년 만에 공영방송으로 복귀했다.
윤제문은 2010년 첫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후 2013년 또다시 음주운전을 저지르며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았다. 두 번의 전과에도 2016년 음주운전이 발각되며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10년 동안 세 번의 음주운전을 저질렀다.
또한 2017년 영화 '아빠는 딸' 인터뷰 현장에 음주 상태로 등장해 기자에게 무례한 발언을 하고 인터뷰에 혼란을 준 바 있다.
이후에도 별문제 없이 영화 '상류사회', '마약왕', '타짜: 원아이드 잭'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하지만 공영방송인 KBS에 음주운전 3번 전과자의 출연에 많은 시청자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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