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MAMA 여성 최초로 호스트 맡아...그동안 송중기 박보검 등 맡아
이효리 MAMA 여성 최초로 호스트 맡아...그동안 송중기 박보검 등 맡아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1.10.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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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여성 최초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의 호스트를 맡는다.

13일 CJ ENM에 따르면, 가수 이효리는 오는 12월 11일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시상식의 사회를 보게 된다. MAMA의 사상 첫 여성 호스트로 선정된 것이다.

엠넷 측은 “’2021 MAMA’는 ‘메이크 섬 노이즈(MAKE SOME NOISE)’를 컨셉으로,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으로 음악의 힘을  세상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효리는 올해 MAMA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는 독보적 인물이라고 생각해 호스트로 위촉했다”고 선정 계기를 설명했다.

MAMA의 호스트는 아티스트와 글로벌 음악팬들을 연결하는 메신저이자, MAMA의 메세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러이다. 지금까지 송중기, 이승기, 송승헌, 싸이, 이병헌, 박보검, 정해인 등의 인물이 MAMA의 호스트를 맡아왔다. 

한편, MAMA는 CJ ENM이 개최하는 글로벌 음악시상식으로, 2010년 마카오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의 다양한 도시에서 열려왔으나 코로나19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2021 MAMA’는 12월 11일 오후 6시부터 전 세계에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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