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우승한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와 박재범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방송된 마지막 화에서 홀리뱅은 라치카, 훅, 코카앤버터를 제치고 1위로 선정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박재범은 27일 오전 본인의 SNS에 홀리뱅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허니제이에게 "우승 축하드립니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고, 이어서 한국 댄서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허니제이는 이 게시글을 본인의 스토리에 올려 공유하였고 "최고의 서포터", "늘 감사해 고마워"라고 댓글을 달며 박재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허니제이와 박재범의 우정은 유명하다. 허니제이는 작년 7월 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박재범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며 박재범을 '의리남'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재범은 이번 스우파 미션 때도 흔쾌히 출연해 홀리뱅의 미션을 돕기도 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두 사람의 우정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