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의 후속작,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12월 1일 개봉
30년 만의 후속작,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12월 1일 개봉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1.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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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포스터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포스터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30년 만에 돌아온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후속작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가 12월 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작은 마을에 정착하게 된 한 가족이 전설의 고스트버스터즈와 얽힌 숨은 비밀을 알게 되고 세계를 뒤흔드는 고스트들에 맞서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액션 스릴러다. 이는 2016년 개봉한 리부트작 <고스트버스터즈>와는 별개로 1989년에 개봉한 <고스트버스터즈 2>와 이어지는 후속작이다. 원래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2019년 제작되어 2020년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1년이 지난 2021년 12월에 개봉한다. 

시리즈의 전환점과 같은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신예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먼저 <그것>, <기묘한 이야기>로 유명한 핀 울프하드와 <애나벨 집으로>, <캡틴 마블>에 출연한 맥케나 그레이스가 영화에서 '트레버', '피비' 남매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앤트맨>으로 유명한 배우 폴 러드와 <더 네스트>, <위도우즈>의 캐리 쿤과 시리즈의 주역이었던 빌 머레이, 어니 허드슨, 시고니 위버도 영화에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는 <고스트버스터즈 1>, <고스트버스터즈 2>를 제작했던 이반 라이트맨 감독의 아들인 제이슨 라이트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작품의 배급사인 소니픽처스에서 공개한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의 예고편에선 집이 망하면서 할아버지가 남긴 집으로 이사 온 남매가 고스트버스터즈와 얽힌 비밀을 알게되는 장면이 등장한다. 또한 알 수 없는 이유로 땅이 흔들리는 마을과 본격적으로 등장한 고스트들에 맞서는 이들의 모습은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암시하며, 시리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엑토 1'의 등장은 원작에 대한 추억과 함께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다만 원작 시리즈의 코믹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와는 달리,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비교적 어두운 분위기를 고수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12월 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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