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리정, 전교 1등+아이큐 150... “전교 1등 해서 춤 시작했다”
댄서 리정, 전교 1등+아이큐 150... “전교 1등 해서 춤 시작했다”
  • 진유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1.07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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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댄스 크루 YGX 리정이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7일 <집사부일체>에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라우드먼 모니카, 립제이-훅 아이키, 뤠이젼-YGX 리정, 여진-라치카 가비, 리안이 출연했다. 토크 시간을 가지던 중 “부모님이 춤을 반대했냐”고 게스트들에게 질문했고 리정은 춤을 배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리정은 “춤추겠다고 떼쓰니까 (부모님께서) 아예 미국으로 보내셨다. 유학 생활을 5년 했다”며 “(부모님께서) ‘전교 1등 하면 (입국하는) 여름에 춤 배우게 해줄게’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제가 진짜 전교 1등을 해서 (한국에) 왔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미국에 다시 가야 할 때 부모님께 ‘내가 지금 미국에 가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고 설득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1년 안에 성과를 내지 않으면 다시 미국에 보내버린다고 하셨다. 그 후 저스트 절크에 들어갔다”고 말하며 리정다운 자신감 넘치는 일화를 전했다. 저스트 절크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등 수많은 공연에서 이름을 날린 댄스팀이다.

리정은 아이큐 검사 결과를 밝혀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립제이가 “(리정이) 아이큐가 높다고 알고 있다”고 말하자 MC들은 아이큐를 물어봤고, 이에 리정은 “옛날에 아이큐 검사를 했을 때 150이었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 잠시 멘사 교육을 받기도 했다는 일화도 밝혔다.

한편 1998년생 리정은 깔끔한 댄스 스타일로 대중 및 댄스 씬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여성 댄서다. TWICE, ITZY, 선미, 전소미, 리사 등 수많은 아이돌의 안무를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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