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오늘 첫방송!
tvN 새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오늘 첫방송!
  • 황하현 인턴기자
  • 승인 2021.11.08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가 드디어 오늘(8일) 첫방송한다. 옥택연과 김혜윤 주연의 '어사와 조이'는 출세가 귀찮은, 허우대만 멀쩡한 공무원 암행어사와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이혼) 부인이 미지의 울창한 숲으로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숲에는 괴물과 같은 탐관오리와, 구린내나는 악습들과, 무능한 임금, 모순과 부정의시대가 살고 있고 심술궃은 거대한 먹구름과, 온 나라를 초토화시킬 무시무시한 태풍도 기다리고 있다. 불협화음과 환장할 헛발질이 그들을 위기로 이끌기도 하지만 어느 새 서로를 이해하며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는 라이언(옥택연)과 김조이(김혜윤)의 시원하고 통쾌한 성취와,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가 기대된다. 

   '어사와 조이'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그 안에서 신선함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코믹 사극으로, 다른 사극들과는 차별성을 지닌다. 특히 유종선 감독은 지난 3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극적인 상황에 놓였음에도 극 중 인물들이 얼마나 깨끗하고 담대하게 현실과 마주하는지 그 자체가 코미디 요소로 작용하여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배우 옥택연과 김혜윤 역시 데뷔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자체가 코믹과 로맨스, 진지함과 허술함을 오가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시너지가 무척 좋았다며 말을 전했다. 이외에 코믹연기의 달인 배우 민진웅과 박강섭, 믿고 보는 배우 정보석과 배종옥, 이재균 등의 신스틸러 배우들이 출연하여 극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환장 코믹 수사쇼'로 유쾌한 웃음과 통쾌함까지 보여줄 '어사와 조이'는 오늘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