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주식 매도, 소속사 하이브 주식 100억 원어치 매도
방탄소년단 주식 매도, 소속사 하이브 주식 100억 원어치 매도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1.12.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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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소속사 하이브 주식 100억 원어치를 매도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진, 제이홉, RM은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하이브 주식 총 99억4983억 원을 장내 매도했다.

하이브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보통주 총 47만8695주를 BTS 멤버 7인에게 6만8385주씩 증여한 바 있다.

진은 지난 10월 19일 주식 1만6000주를 평균 주당 30만2688원에, 제이홉은 10월 22일에 5601주를 주당 33만2063원에 각각 장내 매도했다. 총 매도 금액은 진 48억4301억 원, 제이홉 18억5988억 원이다.

RM은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7차례에 걸쳐 1만385주를 장내 매도해 총 32억4694억 원을 현금화했다. 총 매도 금액으로 계산한 평균 매도 단가는 31만2656원이다.

한편 지난 1일 종가(35만2500원) 기준 BTS 멤버들의 1인당 하이브 주식 평가액은 슈가·지민·뷔·정국 각 241억원, 제이홉 221억원, RM 204억원, 진 18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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