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오나미가 남자친구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승자'에서 개그우먼 오나미가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알렸다.

해당 방송에서 개그맨 김준호는 "나미 축하할 일이 있다. 오늘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고, 오나미는 부끄러운 듯 보였다.

오나미는 "오늘 너무 긴장해서 남자친구와 영상 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메시지로 '우리 결혼하자'라고 와서 내가 '그래, 하자'라고 했다"고 말하며 박민과 결혼 예정임을 밝혔다.

그녀는 지난 달 프로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연애 중이며, 양가 부모님과 인사도 할 만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며 MC들은 오나미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