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데뷔조 14인의 파이널 생방송 곡이 선공개되었다. 

15일 정오 공개된 '들린다면 듣고 있다면'은 MBC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의 데뷔조 14인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곡으로,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이게 될 곡이기도 하다. 

'야생돌'은 MBC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파격적인 서바이벌 포맷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평가 끝에 데뷔조로 뽑힌 14인(임주안, 이창선, 박건욱, 서성혁, 정현우, 김현엽, 윤준협, 김기중, 방태훈, 이재억, 김지성, 이재준, 노윤호, 박주언)은 최종 데뷔 멤버 7인 안에 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들린다면 듣고 있다면'은 마지막 무대에서 선보이게 될 엔딩곡으로, 야생돌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특히 함께한 지난날의 추억과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프로듀싱에는 '극한데뷔 야생돌'의 두 번째 타이틀곡 '낙하산은 펴지 않을게요' 작업에도 함께한 작곡가 심은지가 다시 한번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야생돌의 최종 데뷔조 7인은 오는 16일 오후 9시에 진행되는 MBC에서 파이널 생방송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공개된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