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하현상,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긴 세 번째 EP 'Calibrate' 발매
싱어송라이터 하현상,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긴 세 번째 EP 'Calibrate' 발매
  • 황하현 인턴기자
  • 승인 2021.12.2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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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피폴라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20일 세 번째 EP앨범 'Calibrate'를 발매했다. 'Calibrate'는 악기에 저장된 세팅 값을 초기화시키는 버튼의 이름이다.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아, 처음으로 돌아가는 마음을 담아 제작된 하현상의 세 번째 EP로서 하현상이 전곡을 작사, 작곡하여 음악적 깊이와 완성도를 더했다. 자신만의 음악적 색감으로 총 6개의 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 프로듀싱한 하현상은 1집의 감성대로 트랙에 삽입된 드럼, 베이스, 기타 연주를 전부 리얼사운드로 녹음하여 앨범을 발전시켰다.

  타이틀곡 '등대'는 귀를 사로잡는 기타 하모닉스 선율 위에 마음을 울리는 하현상만의 음색이 더해진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다이나믹한 밴드 사운드 악기의 조화는 하현상 특유의 감각적인 편곡을 보여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더욱 성숙해진 그의 역량을 선명하게 증명한다. 

  타이틀곡 '등대'외에도 와이드하게 달려 나가는 드럼 인트로가 인상적인 곡 '하이웨이', 텅빈 마음 속 골목길로 들어서는 '파랑 골목', 과감한 기타 리프의 리듬감이 곡을 이끄는 '죽은 새', 담백한 가사와 극적인 편곡이 신선한 아이러니를 이루어내는 '데려가 줘', 그리고 어쿠스틱함의 정점을 찍으며 마지막을 장식하는 '어떤 이의 편지'까지 총 5개의 수록곡은 다채로운 그의 음악성을 담아내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번 앨범은 6곡 모두 하현상이 단독으로 작사, 작곡하여 지금 하현상이 느끼고 있는 세상을 하현상의 방식으로 온전히 리스너들에게 전달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현상은 앞서 라이브방송에서 이 앨범에 뼈를 갈아넣었다고 말할 정도로 정성을 쏟았다고 한다. 

  방송, OST, 밴드, 공연, 유튜브 등 여러 방면에서 음악적 재능을 보여준 하현상은 이번 세 번째 EP 'Calibrate'를 통해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음색과 청춘을 대변하는 감성으로 공감과 위로, 그리고 20대의 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자신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리스너들에게 전한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의 'Calibrate' 앨범은 현재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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