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삼시세끼 해명, 소식 논란에 대해 "그러니까 살찌는 거" 울분
차승원 삼시세끼 해명, 소식 논란에 대해 "그러니까 살찌는 거" 울분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2.01.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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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배우 차승원이 과거 ‘삼시세끼’ 방송 당시 논란에 입을 열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 측은 지난 6일 ‘“너희들이 그니까 살찌는 거야 이씨” 삼시세끼 음식량 언급하자마자 그동안 눌러온 분노 폭발한 차승원’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차승원은 최근 막을 내린 쿠팡플레이 ‘어느 날’ 홍보를 비롯해 MC 제재와 그간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봤다.

이날 차승원은 MC 제재가 “2015년 ‘삼시세끼’가 나왔을 때 방송계를 휩쓸었다”며 “많은 분들이 힐링을 받았다. 특히 차승원이 오븐이 없어 아궁이를 개조해 빵을 만들고 갓 잡아온 생선으로 어묵을 만드는 등 굉장한 요리 실력을 보였다”고 칭찬을 하자 “집에서 음식을 매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보다는 많이 하는 편”이라며 “남 흉보는 것 빼고 얼추 다 하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MC 제재가 “방송 당시 참돔 회를 떴을 때 되게 적정량을 드신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소식 논란’에 대해 간접 언급하자 차승원은 “왜 이렇게 손 작냐’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카메라를 향해 “그러니까 살찌는 거야 너네들이. 소식해야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참돔 60㎝짜리를 잡았는데 왜 회가 저거 밖에 안 나오냐’더라. 내 마음이야! 요리하는 사람 마음. ‘그거 먹고 어떻게 사냐’는데 살아있잖아. 나 쌀밥 세 그릇 먹어!”라고 쌓아온 울분을 토했다.

차승원은 함께 출연한 유해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유해진과 ‘삼시세끼’를 하는데 오래 두고 본 친구는 이래서 잘 맞는구나. 이런 얘기를 조근조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준 프로그램이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승원은 최근 막을 내린 쿠팡플레이 ‘어느 날’에서 괴짜 변호사 신중한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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