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11회 선공개 영상 공개, "너 다 봤잖아" 최우식X김성철, 김다미 사이에 두고 우정 금가나?
'그 해 우리는' 11회 선공개 영상 공개, "너 다 봤잖아" 최우식X김성철, 김다미 사이에 두고 우정 금가나?
  • 최지연 인턴기자
  • 승인 2022.01.10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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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그 해 우리는'의 11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그 해 우리는' 11화 선공개 영상 캡처)
(사진='그 해 우리는' 11화 선공개 영상 캡처)

영상 속에는 이미 지웅(김성철)이의 마음을 알면서 애써 모르는 척 하다가 들켜버린 최웅(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웅은 술에 취한 채로 자신의 집에 찾아온 김지웅에게 "술 취했으면 집에 가서 곱게 자지 여긴 뭐하러 왔대?"라 했고, 이에 지웅은 "도시락 갔다준거 잘 먹었다"라고 하자 "그건 우리 엄마한테 가서 얘기해야지 여긴 뭣하러 왔어 그 말 하려고 온거야?"라고 받아쳤다. 다시 지웅은 "회사 왔었다며.."라고 말을 꺼냈고 최웅은 "맨날 바쁜 척 하더니 자리 비우고 잘 돌아다니더만.. 잘 거면 빨리 자, 난 작업 좀 하다가 잘게"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이때 지웅은 "누가 그러더라.. 내 카메라엔 그렇게 감정이 담겨있다고 숨긴다고 숨겨도 그게 그렇게 티가 난다던데 니 생각도 그래?"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으며 이에 최웅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라고 답했으나, 지웅은 "너 다 봤잖아 아냐?"라고해 연수(김다미)를 둔 둘 사이의 우정에 금이 가게 될지, 두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공개된 11회의 텍스트 예고는 다음과 같다.

웅이 열애설에 혼자 마음 졸이는 연수, 이제 그만 친구라는 관계를 끝내고 싶다. 한편, 웅은 여전히 버려지는 게 두렵다. 그럼에도 연수를 향한 지웅의 마음이 신경 쓰이는데..

공개된 예고 영상과 선공개 영상으로 부터 본격적인 삼각 관계가 시작되는 듯 보여 과연 세 사람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그러나 매주 주인공들의 자세한 서사 이야기를 다루며 주인공들은 여전히 진전없는 사이에 머물러 있어 최웅과 국연수의 솔직한 대화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은 애가 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흡입력에 매주 월,화요일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시청자들을 위한 사이다가 오늘 방송되는 11화에서는 나올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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