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슈퍼리그를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이 SNS에 중국 리그에서 뛴 소감을 짧게 게재했다.
12일 김연경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이하 상하이)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또한 “또 다른 좋은 경험과 추억을 가지고 돌아왔다. 함께해서 즐거웠고 감사했다”며 소감을 남겼다.
앞서 김연경은 약 3년 만에 상하이로 재이적하는 것을 결정한 뒤 지난해 10월 22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어 두 달 동안 상하이 유니폼을 입으며 활약했고, 4일 중국 슈퍼리그 2021-2022시즌을 마쳤다. 소속팀 상하이는 이번 시즌 3위에 자리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에서 세트당 득점 2위(5.56점), 리시브 1위(성공률 75%)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김연경은 귀국일인 10일부터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열흘간의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이번 휴식을 통해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고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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