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산꾼도시여자들'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이 태백산 등산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방송에는 최시원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tvN '산꾼도시여자들'에는 한선화, 이선빈, 정은지가 태백산 등산 후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도롱이 연못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태백산 등산을 마친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은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 도착 후 세 사람은 사우나를 즐긴 후 노래방 기계로 광란의 댄스파티를 벌였다. 세 사람은 이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부르며 대동단결됐다. 이어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 김현정의 '멍'도 열창했다. 마지막 피날레는 소찬휘의 'Tears'였다. 한선화는 "옛날에 노래방가면 다 'Tears' 불렀다"고 웃었다.
다음날 아침, tvN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세 사람과 함께했던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산꾼도시여자들'을 깜짝 방문했다. 최시원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세 사람은 화들짝 놀랐다. 최시원은 "(새벽) 4시30분에 일어났다"면서 "메이크업을 살짝했다"고 고백했다. 이선빈은 "우리보다 오빠가 상태가 좋다"며 "어제 우리 광란의 밤이었다"고 하자 최시원도 "지붕을 보는데 그 광란의 기운이 느껴졌다"고 맞장구쳤다.
이후 네 사람은 도롱이 연못을 향했다. 도롱이 연못은 이미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들로 가득 차있었다. 이선빈, 정은지, 한선화와 최시원은 눈썰매를 타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네 사람은 강원도 특식인 송어회와 감자전, 메밀전으로 배를 채웠다.
정은지는 "최시원 오빠가 우리 정회원이 됐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정은지는 "우리가 회사랑 다 합의를 봤다"고 해 최시원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네 사람은 사진을 찍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