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박재찬의 학폭 의혹에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14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재찬군과의 관련된한 허위사실 및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해당 글이 게재된 후 아티스트 본인 확인과 주변 지인 확인 과정을 거쳤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라며 "해당 이슈는 사회적으로 중요시되는 사안인 관계로, 당사에서는 이미 데뷔 전부터에도 사생활 및 학교 생활과 관련하여 학교 측에도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문제 없음을 이미 한 차례 확인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다.
앞서 박재찬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계정은 지난 3월 1일 부터 관련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글이 게재된 시점부터 모든 자료를 수집해 왔고, 2022년 3월 14일 일자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하였으며, 그 후로 업로드되는 내용에 대해서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금일(3월 14일) 일자로 담당 수사관이 배정되어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소속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수사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한편 박재찬은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에서 추상우로 분해 장재영 역의 박서함과 호흡을 선보였다. '시맨틱 에러'는 BL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매회 공개 직후 1위를 차지, 왓챠의 부동의 1위였던 '좋좋소' 시리즈를 넘어섰다.
특히 박재찬은 로봇 같고 감정에 서툰 추상우를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섬세함으로 표현해내 연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함께 호흡한 박서함과의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데뷔 이후 4년만에 최고 전성기를 맞고 있다. 동키즈 관련 콘텐츠 조회수 증가는 물론, 이전 발매 앨범을 구매하려고 하는 팬들이 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향후에도 재찬군을 비롯한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과 DONGKIZ 멤버들 관련된한 허위사실 및 악플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를 없이 강경대응 할 예정이며 앞으로 동요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의 악성 게시물을 발견하시는 경우에는 관련 제보는 (protectDKZ@dongyoent.com)으로 제보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동요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익명이라는 공간에 숨어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꽃 한 송이를 억울하게 짓밟는 일에 대해 절대 좌시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