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한국의 오드리햅번'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는 망언(?)을 내놨다.
24일 방송되는 SBS '써클 하우스' 5회에서는 "'떡상'에 집착하고 '좋아요'에 중독된 우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OO에 빠진 게 죄냐"고 묻는 MZ 세대의 사연이 빗발쳤기 때문이다.
1억을 들여 성형수술만 30번 했다는 '성형 중독' 써클러 사연에 한가인은 "(나도) 내 외모에 만족하지 않는다. 할 수 있다면 돌려 깎기를 해야 한다"고 말해 모두의 원성을 샀다.
노홍철은 리정이 SNS '맞팔'을 하지 않아 팔로우를 취소할까 몇 번이나 고민했다며 자신의 SNS 집착을 털어놨다.
이 밖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강색'으로 치장한 빨강 중독자부터 청약 통장 대신 '덕질 적금'을 넣고 있는 아이돌 집착 직장인까지 집착과 중독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가진 써클러들이 등장한다.
특히 주식에 중독된 한 써클러는 "23살에 고급 외제차 한 대 값을 날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노홍철은 이에 자신의 별명이 '홍반꿀(홍철 반대로 하면 꿀이다)'라고 밝히며 "저도 큰돈을 날려봤다"고 말해 동병상련의 마음을 나눴다.
한가인은 이날 '써클 하우스' 사상 최초로 위로와 조언을 금지당하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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