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오시은 인턴기자] 샤이니 멤버 온유가 4월 11일 솔로 앨범 ‘DICE’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8년 12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VOICE’ 이후 3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온유의 독보적 음색이 담겨있는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인 ‘DICE’(다이스)는 리드미컬한 플럭 기타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곡으로 사랑에 빠진 마음을 게임에 비유해 명백히 지는 게임인 걸 알면서도 사랑하는 상대에게 모든 걸 걸겠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수록곡인 ‘Sunshine’(선샤인)은 곡 전반을 이끄는 베이스 라인 위로 펑키한 일렉 기타가 더해진 경쾌한 일렉트로닉 팝 곡이다. 다음으로 ‘On the way’(온 더 웨이)는 사랑하는 상대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밤을 지새우며 상대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가사에 담았다. ‘In the whale’(인 더 웨일)은 생동감 있는 드럼 비트와 공간감 가득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온유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Love Phobia’(러브 포비아)은 빈티지한 사운드에 세련된 비트가 어우러진 얼터너비트 팝 곡이다. 마지막으로 ‘여우비(Yeowoobi)’는 몽환적이면서도 쓸쓸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이다. 

온유는 이날 오후 5시에 샤이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방송 ‘온유 다이스 카운트다운 라이브’ (ONEW DICE COUNTDOWN Live)를 진행한다. 방송에서 신곡 소개, 앨범 언박싱, 작업 비하인드 토크 등 새 앨범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4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