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스테이지' → '오프닝'(O’PENing)으로 새출발
tvN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스테이지' → '오프닝'(O’PENing)으로 새출발
  • 장유빈 인턴기자
  • 승인 2022.04.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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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사진 = tvN

[스타인뉴스 장유빈 인턴기자] tvN ‘드라마 스테이지’가 ‘오프닝’(O’PENing)이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출발한다.

 

CJ ENM은 2017년부터 tvN ‘드라마 스테이지’를 통해 오펜(O’PEN) 스토리텔러 공모전 당선작을 단막극으로 제작, tvN 편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신인 작가들의 극본에 오펜(O’PEN) 출신의 감독, 작곡가 등의 협업이 더해지며 신인 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한 것.

 

오펜(O’PEN)은 지금까지 단막, 시트콤, 숏폼 시리즈물 등 장르적 변화를 꾸준히 시도해왔으나 ‘드라마 스테이지’를 통해서는 단막극만 선보였다. 하지만, 올해 확장된 tvN ‘오프닝’(O’PENing)에서는 단막 8편과 함께 시리즈물 2편도 방송하는 변화를 줄 예정. 더불어 실력파 감독과 참신한 필력의 신예 작가들이 뭉치는 데에 이어 류현경, 박효주, 서영희, 이학주, 이홍내, 한선화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하며 극을 더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프닝’(O’PENing)의 첫 포문은 2부작 시리즈물인 ‘오피스에서 뭐하Share?’(극본 최보윤 / 연출 김강규)가 연다. 5월 2일과 3일에 연달아 방송되며 이학주, 하윤경, 정재광 등이 출연하여 공유 오피스에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19금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

 

두 번째 주자로는 회당 30분의 숏폼으로 구성, 총 4부작으로 만나보는 시리즈물 ‘XX+XY’(극본 홍성연 / 연출 이소윤)가 5월 9일, 10일 베일을 벗는다. 안현호, 최우성, 김지인 등의 배우가 출연하며 성별 선택의 결정권이 있는 한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사진 = tvN
사진 = tvN

시리즈물에 이어서 방영되는 단막극 8편은 오는 6월에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극본 임수림 / 연출 최동숙),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극본 한연주 / 연출 함승훈), △‘바벨신드’(극본 이찬영 / 연출 채두병), △‘스톡 오브 하이스쿨’(극본 박경화 / 연출 강희주), △‘아파트는 아름다워’(극본 이이영 / 연출 조은솔), △‘1등 당첨금 찾아가세요’(극본 최시은 / 연출 박홍수), △‘저승라이더’(극본 황설헌 / 연출 정장환), △‘첫눈길’(극본 유수미 / 연출 김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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