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래시계' 5월 개막, 캐스팅 공개
뮤지컬 '모래시계' 5월 개막, 캐스팅 공개
  • 유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22.04.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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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4월 15일, 뮤지컬 '모래시계'가 캐스팅 배우를 공개했다.

[스타인뉴스 유희수 인턴기자]   지난 2017년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모래시계> 초연 이후, 5년 만에 다시 공연 개막에 이름을 올린 <모래시계>가 지난 4월 15일, 캐스팅을 확정 공개했다. 

  태수 역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배우 민우혁, <그날들> 온주완, <하데스타운> 조형균이, 우석 역에 <시라노> 최재웅, <레드북> 송원근, 아이돌 인피니트 출신 남우현이, 혜린 역에 <하데스타운> 박혜나, <젠틀맨스가이드> 유리아, <위키드> 나하나가, 종도 역에 <비틀쥬스> 이율, <드라큘라> 임정모, 윤회장역에 <톡톡> 황만익, <영웅> 정의욱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1976년의 한국을 배경으로, 유신헌법과 독재청산에 맞서던 청춘을 다루어 그들에게 주어졌던 안타까운 운명을 이야기한다. 지난 충무아트센터 공연 당시, 웅장하고 상황에 맞는 무대 전환 및 효과와, 중독성 있고 짜임새 있는 넘버로 좋은 평가를 얻은 바가 있다. 5년이 지난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창작진이 대거 합류했다. 김동연 연출, 박해림 작가, 박정아 작곡 및 음악감독 등, 능력있는 창작진들이 2022년 뮤지컬 <모래시계>를 이끌 예정이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2022.05.24~2022.08.14의 기간 동안 진행되며, 이틀 후 4월 19일 오전 10시에 인터파크를 비롯한 예매처에서 티켓오픈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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