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성채영 인턴기자] 내달 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가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를 예고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마술사 리을(지창욱)이 나타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로,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이 자신의 꿈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술을 선보이는 리을로 인해 윤아이와 나일등이 진정한 어른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감동적인 여정이 고스란히 담긴다.

작품 공개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 속에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는 주연 인물들의 모습과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신비로운 판타지를 담은 장면들이 담겨 있다. 특히 윤아이와 나일등에게 환상적인 마법을 선사하는 마술사 리을의 모습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안나라수마나의 메가폰을 잡은 김성윤 감독은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리을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현실적인 것을 잊고, 그 공간에 몰입할 수 있는 느낌을 찾았다"고 전해 시청자들이 나일등과 윤아이, 리을의 경험과 성장을 통해 시청자들이 포착할 수 있는 가슴 깊은 울림을 예고했다.

꿈을 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울림을 전해 줄 뮤직 판타지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는 5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