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17일 JTBC ‘뭉쳐야 찬다 시즌 2’(이하 뭉찬)에서는 새로운 맴버 영입을 위해서 진행되었던 ‘슛 어게인2’ 1차 오디션에서 합격한 7명의 선수와 2차 오디션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어쩌다벤져스의 안정환 감독은 기존 선수들의 부상과 이탈로 선수층이 얇아진 점을 언급하며 새로운 선수들을 뽑기 위한 오디션 ‘슛 어게인2’ 1차 오디션을 2주간 진행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가라테 이지환, 라크로스 류은규, 아이스하키 안진휘, 루지 임남규, 세팍타크로 정원덕, 노르딕 복합, 박제언, 쇼트트랙 이정수가 2차 오디션의 기회를 얻었다. 이들은 40M 깃발 스프린트 테스트, 3연속 랜덤 슈팅 테스트 마지막으로 실전 경기 테스트를 거치며 어쩌다벤져스 입단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첫 번째로 펼쳐진 스프린트 테스트에서는 라크로스 류은규 선수와 가라테 이지환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며 기존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에게 눈도장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류은규 선수는 테스트 중간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도 투지를 보여주며 테스트에 임했고 결국 오디션 참가자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며 많은 사람에게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슈팅 능력 테스트에서는 루지 임남규 선수가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임남규 선수는 대학교 때까지 축구선수 생활을 했을 만큼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는 선수답게 빠른 슈팅과 정확한 트레핑을 보여주며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실전 경기 테스트에서는 오디션 참가자 팀이 어쩌다벤져스를 압박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노르딕 복합 박제언 선수는 현재 어쩌다벤져스에게 부족한 수비력을 채워줄 수 있는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감독, 코치진을 미소 짓게 하였다. 경기는 후반 오디션 참가자 팀의 라크로스 류은규 선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오디션 참가자 팀이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어쩌다벤져스의 이대훈 선수가 동점 골을 터트리며 치열한 경기 양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오디션 참가자 팀의 세팍타크로 정원덕 선수가 역전 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오디션 참가자 팀의 승리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어진 합격자 발표에서는 라크로스 류은규, 루지 임남규, 노르딕 복합 박제언 선수가 합격자로 호명되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안정환 감독은 굉장히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오늘 참가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감사함을 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아이스하키 안진휘 선수는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종목인 아이스하키를 포함한 비인기 종목들에 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한편 방송에 막바지에는 탈락한 참가자 중 한 명이 슈퍼패스로 합격할 것이라는 예고가 나와 많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JTBC ‘뭉쳐야 찬다 시즌 2’는 닐슨 코리아가 제공한 시청률에서 7.1%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강자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