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언급, "김준호와 연애 안들키려 몰려다녀, 공개열애 편해"
김지민 김준호 언급, "김준호와 연애 안들키려 몰려다녀, 공개열애 편해"
  • 김성기 기자
  • 승인 2022.04.18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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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데이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8일 오전 SBS Plus 새 예능프로그램 '오픈런'이 첫 방송됐다. 초고속 리뷰쇼 '오픈런'은 SNS상에서 인기 급상승한 가장 트렌드한 정보를 리뷰와 랭킹 등 새롭고 재밌는 형식을 통해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

이날 전진은 "촬영전에 만나봤지만 그때 느낌대로 모든걸 오픈하면 되지않을까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지민은 "개인사까지?"라고 물었고, 전진은 "개인사라고 하니까 지민씨가 너무 좋은소식이 있다. 축하드린다. 얼굴이 더 아름다워졌고 웃음꽃이 폈다"며 김준호와의 공개열애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둘이 오픈런 같이 해본적 있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은근 있더라. 몰랐는데 얼마전에 맛집 가보자고 했다. 일행 4명이었는데 8시부터 줄서서 밥먹었다. 다행히 35분정도밖에 안기다렸다. 소바집이었는데 너무 자랑스러운게, 우리가 8시부터 갔는데도 35분 기다렸는데 줄서다 보니 우리 뒤에 너무 줄이 길더라. 너무 뿌듯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김지민은 "오픈런에서 오픈이 지금 시작했다는 뜻이고 런은 달리다라는 뜻의 합성어지 않나. 오픈하자마자 달려간다. 인터넷 뒤져보니 조건이 까다롭다. 일단 상품 출시날짜 정확히 알아야하고 시간 알아야한다. 시간만 알면 되는것도 아니더라. 밤부터 줄서야하고 심하면 전날 텐트치고 기다려야한다"며 "그래서 저희 프로가 오픈런 정보와 성공비법을 알려드리려 한다. 방금 오픈한 정보만 쏙쏙 골라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패널들은 명품브랜드 샤x, 오x가 등의 오픈런 현장 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런던, 홍콩 등 해외에서도 오픈런 열기가 뜨겁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진은 "누가 뒤에있다 뛰면 나도모르게 승부욕이 날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또 전진은 "요즘 핫한거 없나. MZ세대에서 오픈런중인거"라며 신용국, 엄예진에게 물었고, 엄예진은 "요즘 캐릭터빵"이라며 포x몬 빵을 언급했다. 뿐만아니라 박재범 소주브랜드로 유명한 x소주 오픈런 현장도 공개됐다. 실제로 제작진 역시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오픈런에 도전해본 것.

김지민은 "제작진들이 고생끝에 94번째로 입장해서 겟한 소주 여기 있다. 이래서 오픈런 오픈런 하는거 아니겠냐"며 화제의 x소주를 꺼내들었다. 이를 본 전진은 "술을 안드시는 분들도 한번쯤은 살것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그는 "지금 오픈런 현장을 둘러보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앞으로 또다른 오픈런 현장이 떠오를 것 같냐"고 질문했고, 김지민은 "얼마전에 부산 놀러갔다"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전진은 "많이 다니시네요? 촬영 바쁘신데"라며 "다니실때 친구랑 다니냐 그분하고 다니냐"고 김준호를 언급했고, 김지민은 "티 안내려고 몰려다닌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전진은 "이제는 편하겠다"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이제 편하다. 식당갔을때 벽보고 안 앉아도 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전진은 "저였으면 손잡고 다닐것같다"고 말했지만 김지민은 "그정도는 아니다"라며 쑥쓰러워했다.

이후 패널들은 해외여행 오픈런에 대해 알아봤다. 전진은 "여행 갈수있는날이 오긴 한다. 생각만해도 기분 좋다. 아무나라나 갈수있고 간다고 해도 격리 안해도되냐"고 궁금해 했고, 실제 여행사 직원과 통화를 진행했다. 여행사 측은 오픈런 여행지를 묻자 "코로나로 재평가받는곳이 하와이다. 코로나 유행상황에서도 큰 불편없이 입국가능해서 허니문 여행객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진은 "신혼여행 제대로 못갔다. 코로나때문에. 하와이 가야겠다"라며 솔깃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번째는 베트남이었다. 여행사 측은 "코로나 이전 핫한 여행지중 하나였는데 4월부터 양국간 격리없이 입국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항공노선이 가장 눈에띄게 회복될것으로 보인다. 이번여행에는 베트남 여행 준비도 괜찮을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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