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3,4회차 시청률은?
'우리들의 블루스' 3,4회차 시청률은?
  • 정미진 인턴기자
  • 승인 2022.04.1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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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 포스터 / 사진 제공 tvN
'우리들의 블루스' 포스터 / 사진 제공 tvN

tvN 토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4월 9일, 10일에 방영된 1화와 2화의 시청률은 각각 7.3%, 8.7% 였고 4월 16일 방영된 3화 에피소드인 한수와 은희의 이야기3은 [스타인뉴스 정미진 인턴기자] 7.9%의 시청률로 잠시 주춤했으나 4월 17일 방영된 4화 영옥과 정준1 에피소드에서는 9.2%로 새로은 기록을 달성했다. 

1,2,3화의 이야기는 한수(차승원 분)과 은희(이정은 분)의 이야기로 둘의 학창시절과 현재의 이야기가 보여졌다. 과거 설렘지수 폭발하던 한수와 은희는 어른이 된 지금 한수는 돈 없고 집이 없으나 은희는 친구들 중 가장 많은 돈을 갖고 있는 사람이 되었다. 3화에서 한수는 은희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왔던 목포에 은희를 데리고 오게된다. 한수는 불편한, 은희는 꿈만 같던 데이트를 즐기고, 은희는 친구들로부터 한수의 처지를 듣게된다. 한수는 끝내 돈을 빌려달라는 말을 은희에게 꺼내진 못하지만 은희는 이미 돈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이용하려 했던 한수에게 실망을 하지만 끝내 돈을 빌려준다. 하지만 한수는 이제 돈이 필요가 없어졌고, 친구가 힘들게 일해 번 돈을 받을 수 없어 마음만 받고 은희에게 돈을 다시 돌려주게된다. 한수는 가족들과 함께 떠나고, 은희는 제주에 남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끝내 은희의 감정을 끝까지 이용하지 못한 한수와 불쌍한 처지에 놓인 한수에게 상처받았지만 친구의 어려운 상황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 도와주려했던 은희의 이야기는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4화의 이야기는 영옥(한지민 분)과 정준(김우빈 분)의 첫 번째 이야기를 담은 에피소드였다. 영옥이 '선장과 해녀 사이'라고 일축해도, 자길 좋아하지 말라고 농담처럼 밀어내도, 정준은 배 선장과 어울리는 영옥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 푸름에 영옥이 거짓말을 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고, 영옥은 전복 욕심을 부리다 해녀 공동체에서 오해를 사 배척될 위기에 놓인다. 정준은 이제 영옥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정하려고 한다.(공식 홈페이지 회차 소개) 

이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음 회차의 주인공들인 영주와 현의 이야기도 조금 비쳤다. 임신테스트기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영주와 현. 그 둘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 것일까 궁금증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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