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3' 문성호, 전수경과 결혼 결실 맺나...이민영과의 결혼식 장면은?
'결사곡3' 문성호, 전수경과 결혼 결실 맺나...이민영과의 결혼식 장면은?
  • 강사라 인턴기자
  • 승인 2022.04.20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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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13회 예고 캡쳐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13회 예고 캡쳐

[스타인뉴스 강사라 인턴기자]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13회 예고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전수경과 턱시도를 입은 문성호가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두 사람의 결혼식을 암시했다.

서반(문성호)과 이시은(전수경)은 '결사곡 시즌3'에서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설레는 중년의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장면들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은 그들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16회 캡쳐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16회 캡쳐

지난해 종영한 '결사곡2'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송원(이민영)과 서반이 결혼식에 입장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한 바 있다. 이 장면이 계속 회자되면서 서반과 시은의 결혼이 다가올수록 시청자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송원은 판사현(강신효)의 아이를 출산 후 '결사곡3' 2회만에 눈도 감지 못한 채 양수색전증으로 사망했다. 송원은 부혜령(이가령)의 남편 판사현과 불륜관계를 맺으며 아이를 가졌었다. 하지만 죽은 후에도 아이의 곁을 떠나지 못하였고 급기야 판사현의 아이를 보러 온 부혜령의 몸에 빙의했다. 지난 회까지도 부혜령의 몸에 빙의한 송원은 판사현과 재혼하며 행복한 신혼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인해 시청자들은 '결사곡2'의 결혼식 장면이 '서반과 송원의 영혼결혼식이 아니냐', '송원이 이시은 몸에 빙의한 것 아니냐'는 등 다양한 추측들을 쏟아내고 있다. 

시즌3를 맞이하고 있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극 중 배우들의 잦은 사망과 빙의 등 황당한 설정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예측할 수 없는 임성한 작가식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결사곡3'가 단 4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반전과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3' 13회는 오는 23일(토)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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