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구썸남' 허경환 경계 "이제 내 마지막 사랑"
김준호, 김지민 '구썸남' 허경환 경계 "이제 내 마지막 사랑"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2.04.20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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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 열애를 공개한 후 사랑꾼 면모로 형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김준호는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함께 그룹 위너의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 개그계 후배 허경환,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김지민과 열애를 공개한 김준호는 돌싱포맨 형님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탁재훈은 "신변이 변했으면 알아서 오지 말았어야 했다"며 김준호의 하차를 종용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핑크색 양말을 내세우며 "형님들이 술병을 안고 있을 때, 전 인형을 안고 있으면 너무 좋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김준호는 "요즘 피부 관리도 받는다. 젊어져야 한다. 이도 많이 닦고 있다"면서, "아침에 지민이가 동해에 간다고 해서 배달 어플로 밥 시켜줬다"라는 TMI 고백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나아가 "'돌싱포맨'과 사랑 중 하나를 택하라"는 강요에 과감하게 김지민을 선택하며 '찐 사랑'을 과시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김지민과 함께 개그 코너를 했던 허경환이 등장하자 '구 썸남'에 대한 경계의 날을 세웠다. '돌싱포맨' 멤버들과 허경환이 자신을 놀리는데 진심을 다했지만 김준호는 "내 마지막 사랑이다"라며 김범수의 '끝사랑'을 열창, 개그맨 커플 중 17호가 될 것을 다짐하며 진정한 사랑꾼에 등극했다.

이처럼 김준호는 아이돌 그룹 위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환상적인 입담을 과시, 요즘 세대의 동생들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또한 김지민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핑크빛 사랑에 빠진 행복한 모습을 꾸밈없이 드러내며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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