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사라 인턴기자] 국내 최초 인간과 귀신의 공조 수사극,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 타임!'이 오늘(23일) 첫 방송된다.

MBC 새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으로 촬영 전부터 전 세계 190여 개국의 해외 OTT에 선판매되며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박해진은 지난 2020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드라마 ‘꼰대인턴’ 이후 2년만에 MBC를 다시 찾았다. MBC의 ‘지금부터, 쇼타임!’ 역시 2020년 드라마 ‘두 번은 없다’ 종영 이후 약 2년 만에 부활한 주말드라마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카리스마 마술사지만 사실은 귀신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인물로 지금까지 귀신들의 도움으로 마술을 연출해 왔던 차차웅 역에는 박해진이, 정 많고 명랑 쾌활하며 앞뒤 가리지 않는 성격의 정의감이 투철한 강국 파출소 열혈 순경이자 북두칠성의 가호를 받아 하늘의 뜻을 인간 세상에 실현할 운명을 지닌 여인 고슬해 역에는 진기주가 캐스팅되었다. 

미스터리한 신령이자 차씨 집안에서 대대로 모셔온 장군신 최검역에는 정준호가, 차차웅이 고용한 귀신 3인방에는 정석용, 고필규, 박서연이 각각 남상군, 마동철, 강아름 역을 맡아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고슬해(진기주)의 순찰 파트너인 이용렬 역을 맡으며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김희재는 드라마의 OST에도 참여해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지금부터, 쇼타임!’의 첫 OST 주자로는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출격했다. 전소연의 ‘FREAK SHOW’은 지난 20일 발매되었다. ‘FREAK SHOW’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Paganini의 ‘Caprice No.24’를 재해석한 하드 트랩(Hard Trap) 장르의 곡으로 전소연 특유의 힙한 느낌을 담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앞서 공개된 4차 티저 영상에서는 한복을 입은 박해진과 진기주의 사극장면이 공개되었다. 시공간을 초월해 과거부터 이어온 두 사람의 인연을 암시하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인연이 있는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박해진과 진기주가 티격태격하며 함께 수사를 하는 모습 역시 공개되며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한편 MBC 새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 타임!'은 4월 23일(토)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