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곽호연 인턴기자] 드림콘서트가 3년 만에 오프라인 공연으로 돌아온다.

4월 25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제28회 <2022 드림콘서트>를 오는 6월 18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합동 콘서트이다. 올해 28주년을 맞이할 만큼 역사가 깊으며, 당대 최고의 가수 등 화려한 뮤지션들과 함께 해 온 큰 규모의 케이팝 공연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은 “그동안 위축됐던 우리나라 공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슴 졸이며 ‘드림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전 세계의 케이팝 팬 여러분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뜻깊고 오래도록 남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공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만큼,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오는 ‘드림콘서트’ 개최 소식에 국내외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방역·보건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공연장 안팎의 방역·안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경호·안전·안내 요원을 대폭 늘려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비상 상황 대회 훈련도 철저히 실시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