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4회 예고, 일라이X지연수 "다 참았어" → 나한일X유혜영 "재결합 하자"
'우이혼2' 4회 예고, 일라이X지연수 "다 참았어" → 나한일X유혜영 "재결합 하자"
  • 강사라 인턴기자
  • 승인 2022.04.27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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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금) 밤 10시 방송
'우리 이혼했어요2' 4회 예고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4회 예고 (사진=TV조선)

[스타인뉴스 강사라 인턴기자]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의 4회 예고편에서는 일라이와 지연수가 가까워진 모습도 잠시 다시 싸우는 모습을 보였고 나한일은 유혜영에게 재결합을 제안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일라이와 지연수, 아들 민수는 함께 한 침대에 누웠고 민수는 “그냥 아빠가 여기서 살면 좋겠다. 같이 살고 싶어”라고 이야기하며 애틋하면서도 안타까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수를 함께 유치원에 데려다 준 뒤, 일라이와 지연수는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연수는 “상처로 남을 까봐 걱정돼”라며 우려를 표했고 “이 순간이 무서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의 목소리는 점점 커졌고 일라이는 “지금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지연수가 “네가 눈 앞에 있으면 걱정 안 할 수가 없어”라고 말하자 일라이는 ”그러면 오늘 민수한테 얘기해? ‘아빠는 이제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아빠는 이제 갈게’라고 할까?”라며 또 다시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였다.

격앙된 분위기 속 지연수는 울분을 토하며 “난 뭐든지 다 못 본 척했고, 못 들은 척했고 다 참았어”라고 말했지만 일라이는 “참았다고 하는데 안 참았어. 당하고 나한테 얘기하지 말고 그 사람한테 얘기해”라며 맞받아쳤다.

이에 지연수는 “네가 물어봐. 나 진짜 얼마나 지겨웠는지 알아?”라고 소리쳤고 일라이는 “내가 왜 그걸 다 해줘야 해? 내가 네 보디가드야? 우리는 대화가 안되고 싸움밖에 안돼”라고 말했다. 결국 지연수는 고개를 떨궜고 일라이의 "언제까지 이것 때문에 싸워야 하냐"는 말과 함께 각자 다른 장소에서 착잡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리 이혼했어요2' 4회 예고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4회 예고 (사진=TV조선)

나한일은 “정말 한 게 없더라”라며 34년만에 유혜영만을 위한 첫 데이트를 준비했다.

나한일은 “처음으로 하는 거야”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나한일이 준비한 데이트를 떠났다. 침대가 하나인 방을 예약한 나한일은 “방을 같이 쓰라고?”라고 묻는 유혜영에 “응”이라 답하며 직진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나한일은 직접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쌈을 싸주는 등 유혜영을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유혜영은 “안 하던 거 하니까 좀 이상한데”라고 이야기했지만 미소를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리고 진지한 분위기 속 나한일은 “가장 중요한 거. 재결합 하자. 그러면 할 자신 있어?”라고 물었고 유혜영은 아래를 응시한 채 생각에 잠긴 듯 침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4회는 4월 29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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